2008년 10월 6일 월요일

26차 수원촛불 후기

지난 10월 1일. 스물여섯번째 촛불이 수원역 광장에서 켜졌습니다.
이 날 주제는 '어이쿠, 무서버라~' 였습니다.


유모차 부대, 고등학생, 예비군 가릴 것 없이 소환장에 압수수색에 구속수사에..
사노련, 615실천연대에 대한 국가보안법 적용 등...
촛불에 대한 명바기의 반격이 참으로 치사한 방법으로 계속되고 있는 요즘
수원에서도 수원촛불 준비하는 활동가들에게 소환장 날리고
어청수 파면 플랭카드 걸었다고 명예훼손 운운하며 날이면 날마다 사무실 찾아와 협박하고...
그렇다고 촛불들이 '아고..무서버라...' 할 줄 알았나 봐요...^^



26차 수원촛불은 딱히 준비된 공연도 없었지만...^^;
압수수색 받았던 615실천연대경기지부 관계자 분의 힘찬 발언과
광우병수원감시단 재정마련을 위한 티셔츠 판매를 위한 홈쇼핑(???)...
안산에서 오신 자작나무님의 무반주 라이브 노래공연 등
나름대로 재밌는 촛불을 진행했습니다.



매주 오셔서 시민들께 커피와 차를 나눠주시는 촛불님들과
묵묵히 수원촛불에 오셔서 자리를 지켜주시는 많은 수원시민들...
그 분들이 계셔서 수원촛불은 더욱더 활활 타오를 것 같네요...



이번주 스물일곱번째 촛불에도 많이 많이 오시길 바랍니당~~~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는 일제고사, 함께 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