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코아 강남점투쟁에서 왼쪽팔을 다쳤다.
노동자들이 점거한 매장 전체를 둘러싼 경찰병력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왼쪽 팔목이 찢겨져 나간 것이다.
투쟁을 하다보면 크고작은 부상이 있기 마련이다. 미친 경찰은 민중을 향한 모둥이가 된지 오래지.
병원에서 치료후 다시 뉴코아로 돌아왔다.
많은 친구들이 걱정해줘서 너무 고맙다.
비가오는내내, 문화제를 하는 내내
내 머리속에 맴도는 '상처'..
내가 다친 상처는 몇바늘 꾀매고 약바르고 관리만 잘하면 낫는다.
근데 몇년을 뼈빠지게 일하다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고
용역전환으로 언제 해고당할지 모를 위치로 전락한
뉴코아, 이랜드 노동자들의 상처는 무엇으로 치료를 해야 할까.
병원가서 꾀맬수도 한의원가서 침을 맞아도 소용없다.
다만 옆에서 지지해주고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할때만이 그 상처는 아물 것이다.
다만 그분들이 원하는 차별없는 세상만이 상처를 아물게 할 것이다.
다만 우리들의 연대가 당신들의 사랑으로 상처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꼭 이긴다.
너만 다치니?
답글삭제너희들 막은 전의경도 다쳤어 병진아
아들 조카뻘되는애들 다치는건 생각안하고 그저 니 상처 쪼금 찢어진거 생각하지?
이기적인쉐키야 ㅉㅉㅉ
니네 노조나 너네나 다 너희 뱃속채울려고 깝치는걸로밖에안보여
@너만다치냐 - 2007/07/13 09:09
답글삭제아...예상치 않은 이런 댓글은 잠깐 저를 당황케 합니다.
그렇지요. 제만 다쳤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노동자들의 마음의 상처는 제가 받은 상처보다 더 아픈 상처들입니다. 전의경도 다쳤다구요? 물론 다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어도 다칠 수 있지요. 그 분들도 다치면 저역시 마음이 아파요. 왜 우리가 이렇게 깨지고 다쳐야 할까요?
우리 뱃속 채울려고 깝치는걸로 밖에 안보인다면야 할 수 없지요. 다 차별없이 평화롭게 살자는 요구가 그렇게 전달된다면 저희 잘못도 크지요. 어쨌뜬 의견을 다신건 고마운데, 여기까지 와서 개쌍소리는 하지 마세요. 아시겠지요?
뉴코아 강남점 농성장입니다. 뉴코아 조합원이지요 세상이 좋아서 이렇게 농성장에서도 노트북으로도 짬을내서 올수가 있군요... 문화제 하시면서 다치셨다니, 어여 나으시길... 그때 안쪽에서도 진입로를 뚫어보려고 하면서 많이도 다쳤는데... 암튼 안밖으로 힘든 날이였군요.. 그래도 문화제는 아주 즐겁게 잘 되어서 정말 간만에 즐거운 저녘을 보냈는데... 그게 모두의 덕택인것 같습니다.
답글삭제@교돈 - 2007/07/13 20:13
답글삭제우와~~농성장에서 댓글도 달아주시니 너무너무 고맙고, 감동입니다. 고생많으시지요? 저희도 바깥에서 한다고 하는데 성에 차질 않습니다. ^^; 오늘 수원에서 세시간 넘게 뉴코아 투쟁에 관한 선전활동을 했어요. 투쟁을 지지하는 서명운동도 함께 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꼭 이긴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농성장에 계신분들도 힘내시고, 다치신분들도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경찰에의해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어 농성프로그램이 잘 돌아가지가 않아요...ㅋㅋ 강사 동지들이 들어오질 못해서... 암튼 지금 오전에 해야할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강사 동지가 그래도 어케어케 뚫고 늦었지만 오셨네요... 대단한 동지들입니다. 수원에서의 선전전 이따가 여기 농성장 조합원 동지들에게 꼭 알려 드리겠습니다. 큰 힘이 될것입니다.
답글삭제@너만다치냐 - 2007/07/13 09:09
답글삭제니가 만약 니아들, 조카보고 전경에 지원하라고 해서 니아들, 조카가 전경이 됐다면 넌 캐섹히야. 근데 있잖아, 니가 니아들, 조카보고 전경지원하라고 안했는데 니아들, 조카가 전경이 됐잖아? 그럼 누가 캐섹히가 되야돼냐? 응? 전경인 니아들, 조카 앞에서 농성하고 있는, 그 사람들은 오직 농성할 수 있는 거 외엔 없기 때문에 농성밖에 할 수 있는 다른 수단방법이 없는 그 사람들이 캐섹히가 되야돼? 아님 1980년에 피로 광주를 물들인 쩐두환이가 맹글어낸 전경제도나 자기부모는 커녕, 할아버지뻘이 되는 사람을 농성자=적으로 교육시켜 죄의식없이 방패로 찍어대게끔 교육시키는 그런 좇같은 전경제도가 캐섹히가 돼야 돼? 응? 니 생각엔 누가 캐섹히가 되는게 맞는거 같애? 응? 그리고 결론적으로 니 그런 글은 결국 다른 사람도 졸라 짜증나게 하는 그런 X같은 글이라는 거 알고 좀 올리던지 XX하던지 해줄래? 응?
니 그런 글은 결국 다른 사람도 다치게 하는거 모르겠냐.
@너만다치냐 - 2007/07/13 09:09
답글삭제선생님. 되게 흥분하셨나봐. 제 글의 의도를 잘 모르시죠? 저는 다쳤다고 누구한테 뭐라 하려고 한게 아니예요. 절 다치게 만들었다고 전의경한테 뭐라고 한거 아니지요? 괜히 흥분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여기 들락거리지 마세요. 논쟁이나 의견을 다시려면 좀 제대로 하시던가.
@교돈 - 2007/07/14 13:50
답글삭제어제도 강남뉴코아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밤늦게까지 문화제를 지켰습니다. 많이 힘드시지요? 의료진이 어렵게 들어가서 아프신 분들 진료를 하셨다는데, 건강상태가 안좋은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안게 계신 분들 생각하면 마음이 저리지만 저도 힘내서 열심히 싸울께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진찰받고 약 받았지요...묵에 염증하고 혓바늘이 심하게 돋아서... 암튼 그거 좋데요 치솔하고 치간치솔 그리고 치실등.... 암튼 약은 먹고 있는데 아침엔 더 심해진듯...암튼 매번 오신다니... 투쟁끝나며 소주라도 한잔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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