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5일 화요일

"지구가 아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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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 남한산성>

매주 화, 목요일 저녁은 내가 아이들을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오는 날.
오늘 아침,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어린이집에 가면서 나눴던 대화 한토막.

솔재, "아빠,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저녁 안먹을꺼야"
아빠, "그래, 아빠가 일찍 올께"
솔재, "차 가지고 갈꺼야?"
아빠, "빨리 올려면 그러는게 좋겠지?"
솔재, "근데...지구가 아프대..."

 지구가 아픈데, 버스나 타고 가라는 이야기...
정신차려라...병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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