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4일 금요일

[쌍차] 대화하자더니...전쟁터로...

방금(24일 오후 6시 45분) 문자한통이 왔습니다.

긴급) 대화하자며 공장침탈 용역 300명과 공권력진압 중 헬기뜨고 완전전쟁상황 문자사절

또 다시 용역깡패새끼들과 견찰새끼들 진입이 되나 봅니다.
오후에는 사측과 대화하고 내일 다시 공장안에서 대화한다고 해놓고...이렇게 뒤통수 때리는게 참 사람 할 짓이 아닌데...

오늘 오전엔 쌍용자동차 도장공장에 있는 분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날마다 전쟁중 아침하늘이 가을 분위기네 잠자리도 날아다니고..

제발...사람 취급좀 했으면 좋겠다...이 니미럴 세상....

<쌍차 24일 18시 40분 상황>
차체 1팀과 차체 2팀에서 경찰과 용역깡패의 침탈이 계속되고 있슴,
조합원동지들이 강력하게 막아내고 있으며, 하늘에서는 헬기가 계속 최루액 비닐팩을 투하하고 있슴,

연구소에서 사측이 쏘는 새총으로 조합원 다수 부상자가 발생됨,
그러나 연구소에서 쏘는 새총은 새총이 아닌 사제총이라는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거의 모든 조합원이 의문을 제기함.

회사가 쏘는 것은 새총이 아니라 정교하게 만든 사제총일 것이다라며, 그 이유로 첫번째, 목표지점을 잡으면 한 군데만 계속 공격함(새총은 그럴 확률이 거의 없슴, 둘째, 조합원이 이동을 하면 그 곳으로 따라와 바로 앞에 맞는다. 셋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연구소 한 곳 방향에서 계속 날아옴,

여러가지 정황들을 봤을 때 새총이 아닌 사제 총으로 우리는 규정한다. 새총이 아니다면 이렇게 멀리 날아와서 실제로 그 힘이 줄어ㅡㄷㄹ

특히, 오늘 오후에는 조합원 2명이 사측이 쏜 새총(?)에 머리와 눈을 맞고 응급처치를 했다. 살인무기를 제작한 것이다.

댓글 4개:

  1. trackback from: 별이아빠의 생각
    [쌍차] 대화하자더니…전쟁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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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경찰이 사람 얼굴에 전자총(Taser Gun) 쏘는 나라
    쌍용자동차 사태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하기는 어렵다. 노조측도 잘 한 것이 없고, 사측도 잘 한 것이 없다. 사측이 조금 더 잘못 했다고는 하지만, 오십보 백보 아닌가? 물론 원인제공은 사측에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아니 될 것이지만... 하지만 이건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쌍용차 평택 공장 대치현장에서, 경찰이 사람 얼굴에 총을 쐈다. 여기에서 말하는 총은 테이저 건(Taser Gun)인데, 전자총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일종의 전기충격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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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쌍용 자동차 투석
    조금 전 퇴근하고 운동하려고 자전거를 끌고 나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재즈벌레가 거주하는 곳이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에서 약 10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자전거 마실 코스가 쌍용으로 진입하는 교차로를 통과합니다. 오늘 운동하러 나가던 중에 대충봐도 3천명 이상의 인파가 도로를 점거했습니다. 점거라기 보다는 평택 시내쪽으로 이동중인 듯 보였는데 그냥 이동만 하는 것이 아니고 인도에 깔려있는 보도블럭을 다 뽑아서 도로에 뿌리고 긴 대나무 묶음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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