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손에 잡힐 듯 했다가, 이내 다시 빠져나간 느낌이다.
계획한 일이 잘 안풀리면 잘 되게 하는 것 보다
좌절하기가 더 쉽다.
분위기가 좌우한다.
누구는 힘들고, 누구는 안 힘들까.
생각해보면 힘들다고 생각하는게 도대체 뭔지 모를때가 더 많은 법.
이명박 욕하기는 쉬워도,
그래서 무얼 해야 하는지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설령 말하고 있는 자들이 있어도
그리 신뢰가 가지 않는다.
삶의 무게가 힘겨운 사람들은 그 조차 귀찮아 한다.
신뢰가 생명이다.
진심으로 묻는다.
다시 진심으로 물어보자.
나는 사랑하고 있는가.
당신은 사랑하고 있는가.
초겨울이라 생각했는데
이 놈의 모기들이 내 피를 쪽쪽 빨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겨울은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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