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선배가 귀농한 강원도 화천에 다녀왔다.
갈대밭으로 무성짓고했던 땅에 집을 , 밭을 일군지 3년째.
6개월동안 혼자 집을 지었다는 병희형은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한 표정이다.
이 집이다.
6개월걸렸단다. 혼자집짓는데... 대단하다.
겨울엔 춥지 않을까 했는데, 군불떼면 아침까지 그야말로 뜨끈뜨끈.
찜질방이 따로없다.
전기도 없다.
물론 전기를 끌어다 설치는 할 수 있는데 돈도 많이 들고,
궂이 돈들여 그럴필요도 없을 것 같아 그냥 산단다.
우리도 밤에 촛불켜놓고 술먹었다. ^^;
이 집은 위에 있는 집을 지을때 숙소로 썼던 곳이란다.
이 집은 짓는데 혼자 한달 걸렸단다.
정말 대단하다.
집짓는게 별로 어렵지 않다는데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엄두가 안난다.
요 녀석은 '번개'라고 한다.
청삽살개라는데, 저렇게 털이 가려 눈이 보일까...
그래도 성격은 참 순둥이다.
이렇게 장작태우면 방은 찜질방으로 변한다.
물론 변하는데 시간은 꾀걸린다. ^^;
아직 초봄이고, 산속이라 날은 꾀 쌀쌀했다.
그래도 이렇게 구워먹는 고기맛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막혔다.
하나는 철망에, 하나는 돌위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었는데...
돌위에 구워먹는게 훨씬 훨씬 맛있다.
꿀꺽...
화천으로 귀농한 현주선배.
아주아주 행복해 보였다.
대단히 여유로와 보였다.
그래서 귀농을 하나보다.
몸은 힘들어도...
"불편한게 있으면 그만큼 행복한 것도 많다"
선배의 말이다.
'자발적 가난'이 천박한 자본주의 문명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관이라는 일부 생태주의자들의 말이
새삼 떠오른다.
갈대밭으로 무성짓고했던 땅에 집을 , 밭을 일군지 3년째.
6개월동안 혼자 집을 지었다는 병희형은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한 표정이다.
6개월걸렸단다. 혼자집짓는데... 대단하다.
겨울엔 춥지 않을까 했는데, 군불떼면 아침까지 그야말로 뜨끈뜨끈.
찜질방이 따로없다.
전기도 없다.
물론 전기를 끌어다 설치는 할 수 있는데 돈도 많이 들고,
궂이 돈들여 그럴필요도 없을 것 같아 그냥 산단다.
우리도 밤에 촛불켜놓고 술먹었다. ^^;
이 집은 짓는데 혼자 한달 걸렸단다.
정말 대단하다.
집짓는게 별로 어렵지 않다는데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엄두가 안난다.
청삽살개라는데, 저렇게 털이 가려 눈이 보일까...
그래도 성격은 참 순둥이다.
물론 변하는데 시간은 꾀걸린다. ^^;
그래도 이렇게 구워먹는 고기맛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막혔다.
돌위에 구워먹는게 훨씬 훨씬 맛있다.
꿀꺽...
아주아주 행복해 보였다.
대단히 여유로와 보였다.
그래서 귀농을 하나보다.
몸은 힘들어도...
"불편한게 있으면 그만큼 행복한 것도 많다"
선배의 말이다.
'자발적 가난'이 천박한 자본주의 문명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관이라는 일부 생태주의자들의 말이
새삼 떠오른다.
trackback from: 화천 물뫼골로 띄우는 편지
답글삭제화천 물뫼골로 띄우는 편지 060426 별이아빠 선배! 잘 지내죠? 병희형님 다친 허리는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아참, ‘번개’도 잘 있지요? 뜬금없이 왠 편지냐구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 환경운동센터에서 화천 다녀온 이야기 좀 써달라고 청탁을 오래전에 받았는데 미루다 미루다 이제야 컴퓨터앞에 앉았는데 사실 뭘 써야 할지 고민만 하다 괜스레 선배한테 편지나 써야겠다 싶어 이렇게 앉아있네요. 화천에서 본 선배의 행복한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