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5/19)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모시고 파주에 있는 '통일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실향민이신 장인어른, 장모님은 북녘땅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망원경을 보시며 '사람있다! 사람있어!"를 몇번이나 소리치며 눈을 떼지 못하십니다.
500원짜리 동전을 몇번이나 다시 넣으며 아쉬움 마음 조금이나마 달래는 눈칩니다.
그 통일전망대에는 북한의 여러 물품들도 전시하고
주민들의 생활상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도록 재현도 해놓았더군요.
불현듯 '국가보안법'이 생각나더이다.
금요일에는 국보법으로 구속되어 현재까지 30일넘게 단식중인
이시우 선생님 면회를 갔다온터
이곳에 공공연히 전시해 놓은 이 물건들은 도대체 과연 무엇일까.
노동신문에다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에다...
저 달력...
북한 가정집이라고 재현해 놓은 곳에 걸려있는 달력입니다.
자... 이 사진이 과연 국가보안법 위반일까요? 아닐까요?

이곳 통일전망대에서 북한은 고작 3km 떨어져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평양도 가고, 금강산도 갑니다.
자본의 자본을 위한 자본에 의한 통일.
괜한 걱정일까요.
이 아이들에게 '통일'은 무슨 의미일까요.
젠장, 국가보안법부터 없애야 순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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