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일 화요일

해바라기 연가 - 이해인



해바라기 연가 - 이해인

내 生涯가 한번 뿐이듯
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

나의 임금이어
폭포처럼 쏟아져 오는 그리움에
목메어
죽을 것만 같은 熱病을 앓습니다

당신 아닌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
내 不治의 病은
사랑

이 가슴 안에서
올올이 뽑은 고운 실로
당신의 비단 옷을 짜겠습니다

빛나는 얼굴 눈부시어
고개 숙이면
속으로 타서 익는 까만 꽃씨
당신께 바치는 나의 言語들

이미 하나인 우리가
더욱 하나가 될 날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나의 임금이어
드릴 것은 상처 뿐이어도
어둠에 숨지지 않고
섬겨 살기 원이옵니다

댓글 4개:

  1. 굳이 강사섭외하지 않아도 형이 사진강좌진행해도 되겠는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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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이 - 2008/09/02 22:09
    흠흠...내가 이야기 한거 고민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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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사진은 잘 모르지만 느낌들이 참 좋네요^^



    오늘은 이 페이지(사진&시) 잘 보고 갑니다.

    사실 다른 건 제가 아직 좀 그래요 ㅎㅎ



    수원엔 막내이모가 계셔서 가끔 가곤 했는데..

    2월 어느날 이모댁에 한번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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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흐노니 - 2010/02/05 22:28
    아이고..봐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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