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8일 화요일

세상을 향한 질주와 함께 한 수원촛불

관련글 http://blog.daum.net/kpt004/15712511

4월 27일 월요일. 수원촛불 번외경기(?)가 수원역 광장에서 펼쳐졌습니다.
<너희가 아닌, 우리의 세상을 향한 질주>라는 이름으로 비정규직,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자전거 행진단이 마침 수원에 도착해서 촛불을 든 것입니다.





















'비정규직 철폐' '구조조정 분쇄!' '경제위기 고통전가 분쇄!'































조금은 딱딱하고 험학한 구호이지만 사실 노동조합 가입했다고 해고당하고,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로 개, 돼지만도 못하는 취급받아야 하고 경제위기를 핑계로 정리해고와 일방적 구조조정으로 고통받아야 하는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그리 낯설지 않은 구호들입니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
누구 때문일까요?????





















멀지만 가야 할 길, 이 분들은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돌고 있습니다.
전국을 순회중인 한분이 이런말을 하시더군요.
"전국이 투쟁판이여..."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박수치고 함께 웃는 지금 이 순간이 그나마 행복합니다.































명박씨 하는일 많아서 정말 바쁘시겠어요....^^;





















'은평아고라'에서 오신 분. 자신을 스스로 '사장'이라고 '꼴통보수' 였다고 고백(?)하시면서 촛불이 자신을 바꿔놓았다고 한말씀 하시며...

무려 여덟곡을 연주해주셨습니다.

매주 촛불을 준비하다가 이렇게 '객'으로 참여해보니 나름 색다르고 좋습니다.
그나저나...이번 번외촛불의 뒷풀이도 갈때까지 갔다는 소문이.....^^;

댓글 4개:

  1. trackback from: 붉은 '질주'단의 외침.....
    너희가 아닌 우리의 세상을 향한 질주! 경제위기의 책임은 정부와 자본에 있다!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 기륭전자분회, 한국화섬지회, 촛불시민/네티즌, 미행 등으로 구성된 '2009 질주실천단'이 전국를 순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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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붉은 빛이 상대적으로 잘 나오네요. 아그파 칼라였던가,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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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지금 이명박 정부가 두려워 하는것은?
    이 광경을 기억하십니까?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시절 탄핵이 이루어졌을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어선 모습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가장 무서워 하는것은 바로 촛불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이런 가능성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철저하게 추모집회 가능성이 있는곳을 틀어 막았습니다. 현재 밤까지 추모회 지역을 닭장차로 에워싸고 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2004년 저 날보다 더욱 우리 마음속의 촛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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