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이명박 정부 들어서 별의별일을 다 겪고 있긴 하지요. '법질서 확립'이라는 휘황찬란한 문구아래 공안기관의 '법질서 확립'은 정부에 대한 날선 비판을 하는 사람과 단체를 싹쓸이 하겠다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기자회견을 해도 잡아가는 세상이니...이것도 물론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말이죠..

'국가보안법'. 이젠 꺼내기조차 부끄러운 이 법으로 자신들의 권력과 권위를 지키겠다는 발상. 참으로 유치찬란해서 봐주기가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잡혀가면 기자회견 하고 규탄성명서 발표하고 하는데. 이젠 좀 지겹습니다. 잡아가면 잡아가라지요. 까짓꺼. 그렇다고 사람 생각까지 가둘수는 없지요.


'국민의 경찰'이 아니라 '권력의 경찰'이라고 비아냥 대도 그닥 할말이 별로 없을 것 같은 현실입니다. 물론 뒤에서 묵묵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일선 경찰관계자 여러분들은 좀 억울하시겠지요. 그럼 어쩝니까. 경찰 욕먹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상 경찰의 자정 노력이 없다면 다 한묶음으로 욕먹을 수 밖에요.

"금지하는 모든 것을 금지하라!" 프랑스 68혁명때 나왔던 구호가 생각나네요. 맞나? 어쨌든 금지와 억압에 대해 저항하는 것은 아름답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trackback from: 별이아빠의 생각
답글삭제[사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잡아가겠다? 지난 5월 11일날 경기도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보안수사대, 국정원을 동원해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범민련) 대표를 비롯한 활동가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구속수사에 대한 항의로 경기지역의 시민사회단체에..
trackback from: 헌법 21조를 되찾읍시다.
답글삭제오늘 프레시안에 황당한 기사가 떴더군요. <프레시안> "MB 때문에 경찰 개고생" 외치면 '끌려간다'? 기사 내용은 간단합니다. 어떤 분이 술을 마시고, 한나라당사 앞에서 "'맹박'아, 너 때문에 경찰이 개고생이다"라고 두어차례 외쳤답니다. 그랬더니, 현장에서 미란다 원칙도 고지하지 않고, 바로 체포해서 즉결심판 처분을 받았답니다. 만약 그 분이 술먹고 다른 이야기를 했다면 과연 잡아갔을까라는 의심이 드는 상황입니다. 요즘 분위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trackback from: 앞으로 대한통운 택배를 이용하는 쇼핑몰을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답글삭제솔직히 정치적인 반감이 있는 것도 아니요. 특별한 정치적 성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서 보듯이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차별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택배기사분들을 보면 안스러울 때까지 있으니까요. 전에도 보면 관련 기사가 꽤 있었죠. - 택배기사를 하다가 부상을 당했는데... 산재처리는 커녕 계약위반으로 거액의 손해배상을 해야할 입장에 처한 분 이야기 - 아침부터 밤까지.. 주말에도 일을 하지만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trackback from: 헌법위의 MB법, 도심집회금지는 도대체 얼마나 민주주의를 이해하지 못해야 가능한것인가??
답글삭제정부는 대구모 도심집회를 불허키로 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를 듣는 순간 저는 당황을 넘어서 뒷골이 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가는 것인가? 도대체 정부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벌이는가? 하는 것 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이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수준의 조치를 넘어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도심집회의 필요성이나 장단점을 떠나서, 이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정부가 과연 이런 조치를 내..
trackback from: 노무현 대통령님과 이명박...
답글삭제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웠고 이명박은 초중고와 싸운다 노무현은 국회의원들이 탄핵 요청했고 이명박은 국민들이 탄핵 요청한다 노무현은 국민90%를 선택했고 이명박은 국민10%를 선택했다 노무현은 먼저 대한민국 국민과의 대화를 했고 이명박은 먼저 일본 국민과의 대화를 했다 노무현은 안창호 선생님이라 불렀고 이명박은 안창호 씨라 불렀다 노무현은 한일관계를 위해 과거역사를 철저하게 정리하자고 했고 이명박은 한일관계를 위해 과거역사를 거론하지 않겠다고 했다 노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