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5일 금요일

요놈들...



<2008. 11. 용인>

요즘 솔찬, 솔재의 근황

솔찬
말이 많아졌음. 조잘조잘...
특히 형아랑 내가 대화하는 꼴을 못봄.
말도안되는 말을 지 맘대로 하면서 아빠한테 동의를 구함. 꼭..
'근데...형아가...신데렐라를...어쩌구저쩌구...'
이 녀석 틈만 나면 아빠한테 매달려 업어치기 해달라고..
한 두번 받아주면 내가 지칠때까지 매달림. 힘듦. 무지하게...
욕심꾸러기...
근데, 아주아주 귀여움. 우껴 죽겠음...
아직도 망태기 할아버지, 시러마녀님 무서워 함.
때쓸땐 이게 직빵...아직까지는...언제까지 갈런지...

솔재
정말 많이 컸음. 말도 또박또박.
한글도 이제는 얼추 읽고 쓰고.
혼자 동화책 보면서 정독하는 습관이 생김.
숫자 개념도 이제는 거의 완벽에 가까움.
그러나 아직 덧셈, 뺄셈은...
그림 그리는거 아주 아주 좋아함.
스케치북 벌써 몇권째인지...
망태기 할아버지, 시러마녀님 이젠 안 먹힘. 다 암. 없다는거...
현재..어린이집 학습발표회 준비중.
듣기로는 '노바디' 춤을 준비하고 있는데
엄마, 아빠한테는 비밀이라고, 선생님이 그랬다고 말 안해줌.
그래놓고 혼자 노바디 노래 부르고 다님...
특이사항. 요즘 TV 보면서 여자 나오면 무조건 하는말
'오, 섹시한데...'
둥...
너 그말 어디서 배웠니? 몰라
'섹시 아줌마'라고 엄마를 표현함.
비아냥 대는 것일 수도...ㅋㅋ
촛불집회 가자면 싫다고 안감.
그러면서 알건 다알고 있음.
뉴스에서 봤다며...
촛불집회가면 잡아간다고.
경찰, 소방차 나온다고...
누가 잡아가냐고 물어보면
삐오삐오...
그거 누가 시킨건지 아냐고 물어보면
이명박... ㅋㅋ 고놈 참...



댓글 6개:

  1. 솔찬이가 많이 컸네 ^^ 애들은 정말 물만 줘도 자라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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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땅콩꼬봉 - 2008/12/06 12:14
    그쵸...솔찬이 정말 많이 컸답니당...^^; 물도 가끔 안주는데 말이죠...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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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무서운 사람들....애들한테 물만 주다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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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솔재, 솔찬이는 아이들을 시러하는 내가 봐도 귀여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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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유이 - 2008/12/08 17:23
    너두 물먹고 자란거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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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어리버리 - 2008/12/09 02:01
    그럼 데려가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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