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아이들 차에 태우고 아파트 단지 나오는데 30분 걸렸다.
다시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향하는 길.
그야말로 도로는 완전 마비. 버스는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어떻할까, 망설이다...내렸다.
집으로 철수.
뉴스를 보니 난리통도 이런 난리통이 없다.
살인적인 눈발이다.
눈은 더 내린단다. 날은 더 추워진단다.
기상청...또 욕 엄청 먹겠군...
서울 수도권에 사람들이 집중되다 보니
이런 재난에 속수무책이다.
재난대책을 세운다고 근본적으로 해결될일이 아니다.
뒤엉킨 차량. 출근전쟁. 재난...재난...
그래도, 아이들은 하얀 눈세상에
웃음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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