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대영님은 용산참사의 현장인 망루에 함께 계셨던 분입니다. 철거민의 삶을 알고 난 뒤 누구보다도 다른 지역 철거민들의 투쟁에 함께 해오셨습니다. 수원 신동 주민 중 한분이셨던 고 한대성 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고 한대성님은 망루에서 불에 타 돌아가셨습니다.
고 정대영님은 그 망루에서 살아남은 죄로 법정에 섰습니다.
작년 7월 살던 집을 철거 당했습니다.
최근에는 3월말까지 보상협의를 끝내고 신동에서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1월 23일. 수원 신동에서 야간 규찰을 마치고 철대위 사무실에 몸을 눕힙니다.
그리고...1월 24일...싸느란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그리고...1월 26일...한줌의 재로...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용산학살은 이렇게 진행중입니다.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런 일이 또 있었군요...
답글삭제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rackback from: 이 사람을 아시나요?
답글삭제고 정대영님. 1958년 충북 충원군 출생. 2008년 2월 2일 수원 신동철대위 발족 및 철대위 회원가입 2009년 1월 20일 용산 4구역 망루농성 참가 2009년 6월 수원 신동에서 사시던 집 강제철거 당함. 이후 철대위 사무실에서 생활 2010년 1월 21일 용산참사 관련 재판 참석 2010년 1월 21일 철거계고장 받음. 2010년 1월 24일 야간규찰 후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53세) 용산참사가 발생한 지 1년, 희생자들의 장례가 치러진지..
trackback from: 선물보따리 들고 충청지역 찾은 2MB
답글삭제'선물보따리' 들고 충청지역 찾은 2MB [기사보기] <- 기사 볼 필요 없어서 링크 안했어요..~ [댓글보기] <- 댓글이 훨씬 보기 낫네요..~ 2MB가 충청지역 설득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 지난달 11일 정부가 세종시 발전방안(수정안)을 발표한지 한 달 만에 충청북도를 방문, 지역 숙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세종시 원안 수정에 협조를 당부했다. -기사중- 언제부터 충청도를 저리도 애지중지하셨다고... 쌩뚱맞게..